[성과 인간관계] 화장실 속 남여 성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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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과 인간관계] 화장실 속 남여 성역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왜 하필 화장실인가?
▸여성성과 남성성의 개념 규정
▸과연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는 존재할까?

2) 본론
1. 자위
▸여자 친구가 평소에 자위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나는 남자도 아닌데 자꾸 자위를 하게 되는데, 나만 그런 건가요?

2. 리드
▸나는 sex 할 때 여자가 리드를 하는 게 좋은데 내가 비정상인가요?
▸남자친구랑 sex를 할 때 내가 리드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상한 건가요?

3. 사랑 없는 섹스
▸나는 sex를 하면서 한 번도 사랑을 느낀 적이 없다. 섹스와 사랑은 별개인가?
▸사귀기는 싫고 섹스만 하고 싶은 남자가 있다. 이런 경험 있나요?

4. 생각해 볼 문제
▸왜 문화적 스크립트에서 남녀에 따라 역할이 다를까? 왜 그렇게 되도록 설정됐나?
▸통념이 왜, 어떻게 변화하는가?
▸성별해체가 사회에 가져다주는 득과 실은 무엇일까?

3)결론
▸문화적 각본이론
▸과연 남녀의 구분이 의미가 있는가?
본문내용
Ⅱ. 본문

1) 서론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왜 하필 화장실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 보았다. 화장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배설을 통한 원초적으로 배뇨욕의 해소이다. 배설을 통해서 정화되는 기쁨과 경우에 따라서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동시에 화장실에 흔한 낙서를 통해서 익명성과 해방성에서 오는 또 다른 은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시대에 유행하는 성적인 농담이나, 고민꺼리를 함께 나눌 수도 있다. 심지어 아직 사회적으로 드러내 놓고 할 수 없는 동성애의 구애도 화장실 한 복판에 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화장실이 혼자 있을 수 있고 인간적인 공간이며, 완벽한 독립과 비밀이 보장되는 밀폐적인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적 규제와 제한 없이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여과없이 드러낼 수 있으며, 어찌보면 우리가 말하는 ‘성적이다’에 가장 밀접한 공간이 화장실 일 것이다. 따라서 화장실 낙서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우리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나누고 거기에 따라 다른 성역할을 교육 받았다. 이는 어머니를 보면서 남자 아이는 어머니와 다른 남성으로 분리화시키는 과정에서 시작되고 여자 아이의 경우는 어머니를 역할 모델로 해서 그녀를 따르는 여성상으로 시작된다. 우리시대의 통념적인 남성성은 주도적, 적극적, 개방적, 사랑 없는 섹스 가능 등이 있다. 그리고 여성성은 수동적, 소극적, 보수적, 사랑 없는 섹스 불가능 등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기존 사회에서 습득한 양성에 대한 통념이지, 이것이 과연 맞고 그르다 라는 말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과연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는 존재할까?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은 사회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졌다. 특히 평등과 민주주의 정신이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기존의 여성 차별에 대한 반기로 60년대 페미니즘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논의 되었다. 벨 훅스, 박정애 역, 『행복한 페미니즘 (The)way to write for children』, 백년글사랑, 2002, 97-101.
이러한 논의는 차지해 두고서 우리조의 주제인 화장실에서 과연 남녀 차이가 존재하나 살펴보고자 한다. 실제로 여자 화장실에서 “저는 남자친구가 혼전 순결자에요. 솔직히 저는 sex도 사랑의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강요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할 지 모르겠어요.”라는 낙서가 있었다. 이것은 우리가 통념으로 생각해 온 여성성에 위배되는 내용 이었다. 또 “같은 연대생으로서 말씀 드리지만 성(sex)에 탐닉하지 마세요. 상대방과 본인의 영혼에, 미래에 해로워요. 사랑하는 게 발정 난 당나귀 마냥 낑낑 대는 게 아님을 알면서도 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당신에겐 인생도 미래도 의미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충고 드립니다. 하드 디스크, CD에 있는 야동 다 지우고 여자를 여자로 보세요.” 이는 남자 화장실에 쓰여 있던 낙서로 이 역시 남성성과 맞지 않는 내용 같다.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 온 통념에 대한 반기이다. 그것이 소수의 의견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여성성과 남성상에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서서히 찾고 있는 과정일 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가 객관과 보편이라고 믿었던 세계가 남성 지배 이데올로기에 의해 주입된 편견과 왜곡에 의한 것은 분명하다. 정희진,『페미니즘의 도전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교양인, 2005, 147-153.
여성의 목소리로 이 세계를 재구성해보자고 요청하는 페미니스트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 또한 여성 뿐 아니라 장애인, 유색인종, 성판매 여성 등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목소리들이 경쟁하고 소통하는 세상이 우리가 진정 바라는 세상일 것이다.
참고문헌
① 벨 훅스, 박정애 역, 『행복한 페미니즘 (The)way to write for children』, 백년글 사랑, 2002.
② 정희진,『페미니즘의 도전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교양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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