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어머니로부터 배운 모국어가 국가적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 다양성을 인정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자녀뿐만 아니라 아직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을 다문화자녀의 부모교육을 통한 이중국가 정체성 형성도 요구된다.
대다수 다문화가족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외국인
대해서도 다문화가족의 자녀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문화가족은 1980년대 후반부터 외국인 노동자들과 제3국에 거주하던 재외 한국인들이 입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의 국내유입은 한국경제와 고용시장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일상과 문화, 가족의 모습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면 본론으로
다문화가족 부모의 자조집단 및 학부모-학부모 멘토링 제공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부모들에게 한국의 교육환경과 체계, 학부모의 역할은 매우 낯설기만 할 것이다. 이런 문제는 학부모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조집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교육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