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 <한국문학통사> 외에, <한국소설의 이론>, <한국문학사상사시론>, <문학연구방법>,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동아시아문학사 비교론>, <세계문학사의 허실>, <한국의 문학사와 철학사>, <인문학문의 사명>, <우리학문의 길>, <동아시아 구비서사시의 양상과 변천>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의 안식처인 산과 물, 토양 등은 많은 고통을 당해왔다. 요즘에는 농촌이라고 하여도 흙 길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아주 어렸을 때만해도 땅에 그림을 그리면서 놀 수 있었는데 이제는 사방천지가 회색으로 물들어 있어 내 고장의 정겨움이 사라져 간다. 그뿐만이 아니다.
길 없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근경(根莖)은 도식화할 수 없듯이, 우리의 미세한 삶 역시 간단한 다이어그램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들뢰즈는 이런 사건들, 감정들의 차원에 주목함으로써 근대적 학문의 방법과는 판이한 사유의 길을 마련했다. 저자는 이런 맥락에서 "반드시 합리적으로만 생각하는 '모범
우리나라의 고등 교육은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이미 학벌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확고한 학벌 서열에서 비롯된다. 이미 정해진 서열 속에서 대학들은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소홀해 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길은 ‘학벌 사회의 타파’ 이며, 이는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학문의 즐거움> 이라는 책을 다 읽고 나서 감상문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책을 읽은 것이 내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을 만큼 많은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본론
(2)-1 우리는 왜 배우는가?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 수학자인 히로나카 헤이스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