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로서의 유대인의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기 때문이고, 그만큼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세운 나라임을 강조하는 이스라엘의 정당성이 무사통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사태가 바뀌어 이스라엘이 가해자로 등장하고, 팔레스타인이 피해자로 고통 받는 상황에서도 주류 정치 및 주류 미디어에서는
덧붙여, 식민지 근대화론은 국사 연구에 오늘날 역사 연구에 있어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정치한 경제사적 연구 방법을 도입하였다. 특히 국내에서 경제학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식민지 근대화론은, 국사학계로부터 ‘역사 공부한 것도 아닌 사람들이..’라는 식의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자료발
식을 제안하였다. 그는 권력 강화를 위해 필연적으로 전복이 생산되는 권력의 조건을 설명하고, 지배 권력은 전복적 요소들을 봉쇄함으로써 지배 이데올로기를 구축하거나 혹은 지배 이데올로기를 강화하기 위해 전복을 조장할 수 도 있다고 역설하였다. 이러한 권력의 조건은 역사의 불연속성과 주체
식구들로부터 받는 학대등과 같은 인권문제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상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난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문제도 사회적 issue로 부각되고 있다.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체계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이름의 비교적 뚜렷한 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민족의식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게다가 학교교사들은 교육부에서 제시한대로 우리 민족에 대해서 가르치고 시험을 실시한다. 무엇이든 받아들이기 쉬운 어렸을 때부터 민족주의교육은 부단히 계속되기 때문에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자연스레 민족에 대한 의식이 자리 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