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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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사] 희생자의식 민족주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기억과 민족 그리고 국가

Ⅱ. 시온주의의 배경과 이스라엘의 건국과정

Ⅲ. 과거의 시온주의가 보여준 모순점

Ⅳ. 시온주의의 강화에 이용된 홀로코스트

Ⅴ. 희생자의식과 민족주의의 결합

Ⅵ. 희생자의식 민족주의의 대한 견해
본문내용

3. 아이히만 재판

1960년 모사드에 의해 아르헨티나에서 홀로코스트의 수석 행정관이자 집행관이었던 아돌프 아이히만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아이히만의 재판 과정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고, 100명이 넘는 증인들이 소환되었다. 증인들 중 대다수는 강제수용소의 생존자들이었으며, 그들은 자신들이 수용소로 보내는 과정에 있어서 아이히만의 역할을 진술하였다. 아이히만은 변론에서 자신은 명령을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하였지만 그 변론은 불충분하다고 판단되었고 결국 1962년 5월 교수형에 처해졌다.
아이히만 재판을 통해 시온주의는 나치 전범의 추적의 성공적인 예를 보여주면서, 이전에 시온주의자들이 보여준 나치와의 협력했던 모습과는 상당한 모순을 보여주었다. 이스라엘 건국을 위해 처음에는 나치와 협력했던 시온주의자들이 이제는 이스라엘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유대인을 학살했다는 이유로 나치 전범을 교수형에 처하게 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시온주의의 모순점을 더욱 확실히 파악할 수가 있다.

Ⅳ. 시온주의의 강화에 이용된 홀로코스트

1. 시오니즘에 이용된 홀로코스트 산업

홀로코스트 산업은 홀로코스트로 인한 재생산 장치의 주요 기제를 일컫는 말이다. 이는 홀로코스트가 절대 악으로 부각되면 될수록, 희생자로서의 유대인의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기 때문이고, 그만큼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세운 나라임을 강조하는 이스라엘의 정당성이 무사통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사태가 바뀌어 이스라엘이 가해자로 등장하고, 팔레스타인이 피해자로 고통 받는 상황에서도 주류 정치 및 주류 미디어에서는 “희생자 이스라엘”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커다랗게 변화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그만큼 ‘홀로코스트 산업’의 파급효과가 광범위하고 뿌리 깊
참고문헌
※참고문헌

노먼 핀켈슈타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이미지와 현실』, 돌베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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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 휴머니스트, 2010
장세룡, 「기억과 기억의 정치 - 예드바브네 유대인 학살 기억의 사례」, 대구사학회, 2010
전진성, 『역사가 기억을 말하다』, 휴머니스트, 2005
폴 존슨, 『유대인의 역사2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 살림, 2005
폴 존슨, 『유대인의 역사3 홀로코스트와 시오니즘』, 살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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