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은 널리 퍼지지 못하고, 잊혀지고 말았다. 그의 이름과 학문 및 사상이 다시금 햇빛을 보게 된 것은 겨우 1960년대에 이르러서였다. ‘저자 미상’이었던 『우서』가 그의 저작임이 밝혀지면서 일약 유수원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역사적 조명이 집중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 그는 실학자 가운데서도
실학사상의 정의
조선 영조‧정조 때에, 북학을 주장한 실학의 한 파. 청나라의 앞선 문물제도 및 생활양식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한 학파로, 특히 상공업의 진흥과 기술의 혁신에 관심을 쏟았는데 유수원,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등이 대표적 인물이다.
Ⅲ. 북학파(중상학파, 이용후생학파) 실학
사상을 전개하려는 사상적 경향이 나타났다.
Ⅱ. 북학파(중상학파, 이용후생학파) 실학사상의 개념
조선 후기 실학의 한 분파로 상공업 발달을 중시한 학파로서 이용후생학파(利用厚生學派), 북학파(北學派)라고도 한다. 실학은 조선 후기 특수한 사회적경제적 상황 속에서 산출된 사상으로서 무엇
실학자의 한 사람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북학파의 선구적 역할을 한 유수원은 우서에서 중국과 우리 나라의 문물을 비교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개혁안을 제시하였다. 그는 지나치게 농업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상공업을 진흥시켜 나라 살림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
유수원의 『우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담헌 홍대용의 『연기』, 박제가의 『북학의』 등이 있다.
3. 실사구시학파(實事求是學派)
고증(考證)적 입장으로써 경서 및 금석․전고의 고증을 위주로 하였는데, 학문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여 엄격하고 객관적인 태도로써 사실을 밝혀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