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살생이 그릇된 까닭
안락사를 논하기에 앞서, 생명의 가치와 살생의 그릇됨에 관한 견해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종종 생명이 신성한 (sacred)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렇게 말 할 때, 그들이 의미하는 생명이란 사람의 생명이다. 인간의 생명이 다른 생명과 달리 독특
결과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러한 낙태가 윤리적으로 옳은 행위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아가서 수정란의 이용, 유아살해에 이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도록 하자. 이를 통해 인간의 생명에의 권리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각자의 결론을 내보도록 하자.
Ⅰ. 서론
애착에 대한 연구는 1969년 볼비(Bowlby)에 의해 대상관계 전통 위에 대안적 개념의 뼈대로써 애착이론을 전개하며 시작되었고 애인쓰워쓰(Ainsworth)에 의하여 증명되고 발전되어 왔다. 볼비는 유아가 일차적 양육자인 어머니에 대해 가진 정서적 유대와 결속을 애착이라 정의한다. 애착이란 생
방법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든 오늘날에도 모든 사회가 아동에 대한 현대적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아동을 성인의 축소판, 미숙한 성인으로 보거나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영아살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도 있으며 일부 아동은 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살해한 혐의로 최근 태국에서 붙잡힌 존 마크 카(41)의 경우 2002년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모 학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강사를 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당국이 이들을 적발하더라도 처벌은 관련법 미비로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 무자격 외국인 강사와 이들을 고용한 고용주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