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시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해방전에 발표되지 못했던 그의 시들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묶여나온 1948년 이후의 일이였다. 이후 그의 시는 해방을 눈앞에 두고 일경에 체포되어 옥중에서 사망했다는 그의 비극적 삶과 함께 세인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특히 많은 시인
시인의 모교인 연세대학교였다. 기형도 시인의 전집에 보면 많은 사진들이 연세대에서 찍은 것들이다. 그만큼 그는 모교를 좋아했고 이곳은 그의 젊은 날 가장 기쁘고 행복한 추억이 깃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세대 정문 앞에서 사진을 한번 찍고 우리는 기형도 시인이 사진을 찍었던 윤동주시
윤동주의 묘에 떼를 입히고 꽃을 심었다. 단오 무렵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서둘러 '시인윤동주지요', 가족들에 의해서 처음으로 '시인'이란 호칭이 붙여진 것이다. 한 시대의 괴로움을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하던 윤동주, 그는 지금 이 땅에 없다. 그러나 그는 사라진 것이 아니다. 하늘을 사랑하고 바
윤동주 (尹東柱): 1917~1945. 시인. 북젠다오 룡진출생. 1942년 서울에서 연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에 건너가 도시사 대학 영문과에 다니면서 시작(時作)에 정진했다. 1943년 친우 송몽규와 함께 독립 운동에 관련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년 형을 복역 중 1945년 바로 해방되
1. 윤동주시인의 성장과 사회적 배경
1917년 12월30일 중국 길림성 화룡현에서 부친 윤영석 모친 김용 사이의 맏아들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1924년 4월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하여, 어린이 잡지를 정기 구독하였다.
은진 중학교를 입학, 1934년 12월24일 그의 나이 17세 때 최초의 시 “ 초 한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