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이다. 이런 어원적 분석에 관한 계속되는 물음은 포스트 모더니즘에 대한 이해가 바로 모더니즘에 대한 이해를 전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어원적 분석은 단순히 어원적 분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포스트 모더니즘에 대한 철학적 이해로 들어가는 길목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철학에 따라 의견을 달리하고 싶은 사람 있기는 하겠지만, 아무튼 전달된 지식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가리고 자발적인 탐구활동을 통하여 마침내 기존 지식을 재구성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Ⅰ. 서 론
필자는 철학자 하면 보통 떠 오른 자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생각한다. 그들의 철학은 보통인들이 이해하기가 좀 난해하다. 그래서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힘든 학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 사람이 철학적이다 애기하면 속인(俗人)은 아니고 현실을 떠난 기
교회는 하나님이 특별하신 계획에 따라 불러 주심받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또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을 수행하기 위한 모임임을 알 수 있다. 또 성경에서 "카할"이란 말과 "에클레시아"라는 말을 쓸 때 교인들이 모이는 어떤 건물을 의미한 적은 없다. 도리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