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1970년 중반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인 'Very Special Art'의 연구에 의하면 미술이 지각과 정서문제에 상당히 관련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1982년 'Very Special Art'의 연구에서는 미술기술을 터득하는 것은 장애아동의 자신에 대한 개념, 자신의 신체에 대한 개념을 향상시
학파라고 부르지만 보다 적절하게는 안스바허(Ansacher, 1979_가 지적했듯이 신애들러학파라고 부를 수 잇다. 왜냐하면 이들은 프로이드의 생물학적, 결정론적인 관점에서 애들러의 사회심리적, 비결정론적 인간관으로 옮아갔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애들러의 심리학이 단지 "개인적인 것에 대한 관
1) 의식
의식(consciousness)은 개인이 직접 인식할 수 있는 정신의 부분이다. 그러나 의식은 우리의 정신의 모든 것을 대변하지 않으며, 극히 자그마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오직 주어진 순간에 몇 가지의 내용을 동시에 붙잡아놓을 수 있을 뿐이다.
마음의 구조에서는 의식보다 무의식의 영역이 훨씬
융합되기도 하고 중화되기도 하고 대체되기도 하면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배고픔을 해결하고자 하는 삶의 본능의 표현이지만 음식물을 파괴하여 섭취한다는 점에서 죽음의 본능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또 성행위는 번식을 목적으로 한 삶의 본
융합되기도 하고 중화되기도 하고 대체되기도 하면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배고픔을 해결하고자 하는 삶의 본능의 표현이지만 음식물을 파괴하여 섭취한다는 점에서 죽음의 본능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또 성행위는 번식을 목적으로 한 삶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