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음운론에 대한 논의는 구조주의와 생성주의의 틀에 의해 더욱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결과들을 얻게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구조주의 이론 특히 유럽의 구조주의 이론을 수용하여 이숭녕(1940)과 같은 현대적인 국어 음운론의 논의가 비로소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즉 그의 논의는 역사
음 될 때 이들은 상보적 관계(배타적 분포)에 있다고 한다. 그들은 한 음소의 이음이다.
5. 음적 유사성(phonetic similarity)
Daniel Jones: 음소는 음성적 유사성에 의해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음의 가족이다. 유사성이 있는 음만 한 음소의 이음이다.
Ⅱ. 국어 음절
최근 음운론에서는 여태껏 분명하지
음운론이란 언어음이 체계를 이루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는 언어의 속에 어떤 음이 나타나고 이들이 어떤 체계를 이루고 있는지 배우는 것이다. phonology는 두 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는데 하나는 화자의 정신문법에 들어있는 음과 음 바탕의 표상을 가리킬 수도 있고 하나는 한 언어 혹
음소와 운소(韻素)를 합쳐 음운이라고 한다. 이때 음소에는 자음과 모음이 포함되고 운소에는 음의 길이·높낮이·강세 등이 포함된다. 한편 미국 언어학에서는 운소까지도 phoneme이라고 지칭해왔으므로 한국어 음운은 이런 의미의 phoneme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음운론의 확립 이전에는 음운의
음운(phoneme)이라 하고, 음운의 체계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음운론(phonology)이라 한다. 음운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ㄱ, ㄴ, ㄷ, ㅏ, ㅣ, ㅜ’와 같이 자음 또는 모음처럼 글자로 표시되는 분절 음운(또는 음소)이고, 다른 하나는 소리의 길이(length)나 강세(accent), 성조(tone), 억양(intonation)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