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분야가 한국어의 높임법이라 하겠다.
이러한 한국어의 높임법은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프랑스어에서는 인칭대명사를 쓴다는 것 등 다른 나라 언어에서 높임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는 있다. 하지만 이런 표현은 어휘적인 차원에 머무른 것일 뿐 문법적인 범
문법교육에선 중시 안 될 수 있고, 언어학적 지식 체계가 학습의 순서로는 비효과적일 수 있음)
(2) 현행 국어과교육과정상의 언어지식 영역의 구성
가. 학교급별 목표
초등(중)학교: 국어에 관한 초보적(기초적인) 지식을 익히고, 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게 한다.
고등학교: 언어와 국어
(나)-3-1. 월의 개념
정렬모는 <신편고등국어문법>에서, 월에 대해 대개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정렬모 1946)
“월은 단정을 나타내는 하나의 이어진 말이다. 이를테면 ‘범은 무서운 짐승이다.’나 ‘비가 온다’와 같은 것이 그것이다. 단정을 나타낸다는 것은, 어떤 사항에 대한 관념적 인정을 나
2. 문법교육의 목표
기본적으로 국어교육의 목표는 학습자로 하여금 국어를 잘 알고 잘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즉, 학교에서 문법교육을 잘 시켰다는 것 역시 학습자들이 국어를 잘 알고 그 지식을 잘 사용하여 국어 생활을 잘 영위하게 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와 같은 기능
종류가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우선 그 분포하는 위치에 따라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로 나눌 수 있다. 어말어미는 그 어미로써 한 단어가 끝나는, 다시 말하면 한 단어의 끝에 나타나는 어미이다. 선어말어미는 반드시 그 뒤에 다시 어말어미가 결합되어야 하는, 어간과 어말어미 사이에 분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