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2001년 금산인삼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소비지출 패턴을 분석하고 그 지출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측정하는데 있다. 축제 참가자의 지출 경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경제적파급효과 측정에 활용한 결과 축제 방문객은 5가지 부문 중 쇼핑비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였
축제가 증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는 명칭만 다를 뿐 내용은 대부분 획일성을 띄고 있어 소비성 잔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1994년 260여개에 머물러 있던 축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은 축제의 사업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시행했다기 보다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치적이나 이벤트 행
효과를 낳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시는 인구 43만의 소도시로서 축제로서 연 1천2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럽의 꽃”으로 탈바꿈한 사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춘천 마임축제, 금산인삼축제 등을 지방의 관광개발형 지역축제
축제를 위한 축제가 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관 주도형은 일방적이고 전시효과적인 면이 강하고, 민간주도형인 경우 적은 예산(불규칙한 예산배정)과 민간재원 예산이 불가능하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축제가 환영받는 것은 바로 축제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경제적파급효
소비자들은 경제적 의미의 물성(物性)보다 감성(感性)과 이미지를 선호한다. 그래서 관광의 주 생산품은ꡐ체험ꡑ일 것이다. 관광은 사람의 마음을 확실하게 감동시켜야 하는 고도의 감성산업이다.
그리고 호기심과 서정적 감동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심미안적 가치투여가 필요하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