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장애의 증상들은 전형적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해부학적 경로나 생리학적 기전과 일치하지 않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병에 대한 지식에 따라 나타난다. 예를 들어, 마비가 실제 신체적인 운동신경분포상 일어날 수 있는 형태와 일치하지 않는다.
한편, 전환장애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의학적 진단이 나오지 않으나, 심리적 이유로 인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장애신체화장애, 전환장애, 건강염려증, 심인성 동통장애, 신체변형장애신체화장애가 대표적
2) 신체화 vs 신체화장애신체화 : 신체적인 원인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몸이 아프거나 어딘가 불편
신체적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며, 심리적 요인이 증상을 야기 했다고 판단되는 일련의 정신장애들을 말한다. 그러나 허위성 장애나 꾀병과는 달리 신체형 장애의 의도적인 조절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건강염려증, 신체화장애, 전환장애, 동통장애, 신체변형장애로 분류된다.
가. 건강염려증 : 심
1. 생리적 이상행동
. 불안의 생리적 표현 : 공황장애, 강박장애 범불안장애와 같은 불안장애
. 갈등의 상징적 표현 : 전환장애
. 생리적 증상 : 신체화장애, 심인성 동통, 건강염려증 등의 신체형 장애
2. 심리적 이상행동
1) 정서장애
① 불안 : 근원을 알 수 없는 위험을 예측함으로써 발생하는
1) 이상과 정상
이상행동에는 일정한 기준이 확립되어있지 않아서 무엇이 정상이며, 무엇이 이상인지를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과 정상에 대한 정의를 통해서 이상과 정상행동을 구분 짓는 개념들은 명확하지 않다. 단지 어느 정도의 차이에 있다는 것을 알고, 더 나아가 이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