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생규장전
6.1. 작자
김시습(金時習 1435∼1493(세종 17∼성종 24))
조선 초기의 학자.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동봉(東峰)·청한자(淸寒子)·벽산(碧山)·췌세옹(贅世翁). 본관은 강릉(江陵). 태어날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들었는데, 3살에는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았
Ⅰ. 서 론
김시습은 조선 초기의 문인, 학자이자 불교 승려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다. 한성부에서 출생하였고 지난날 한때 경상도 김해를 거쳐 강원도 강릉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의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동봉·벽산청은·췌세옹, 불교 법명은 설잠이다.
충순위(忠順
연구는 많이 되어왔으나 여성 인물들과 현실에 대한 대응 양상을 보면 여성주체적인 내용이 내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주의 시각에서 연구는 소홀히 되어왔다.
박명희는 고소설의 여성 인물이 대체로 남성적 시각에서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여성 인물만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반하여
이생규장전 초현실적인 연애담으로 그 내용상의 특징이 요즘에도 꾸준히 다뤄지고 있는 소재임을 발견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금오신화>중 이생규장전에서 나타난 내용적 특성인 환생모티프가 현대작품에서도 이어져 오고 있음을 비교하여 알아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
<작
2. 전기소설로서의 <최치원>과 그 의미
<최치원>은 成任(1417-1484)의 太平通載 卷六十八의 본문이 전하고 있으며, 말미에 [出新羅殊異傳]이라는 기록을 통해 그 출전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우리 국문학사에서 특히 이 작품이 중요하게 연구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이 작품을 설화로 파악할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