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불교에서의 대장경
경전은 부처님이 멸도하신 뒤에 부처님의 설법을 정리해서 성문화할 필요를 절실히 느낀 제자들이 모여 편찬한 것에서 비롯된다. 이렇게 성립한 경전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소승경장과 대승경장이 바로 그것으로, 이는 불교발달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처
고려대장경
처음 고려대장경이라는 파트를 맡았을 때에는 팔만대장경이라는 익숙한 이름이 아니라서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을 모두 포함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팔만대장경의 정식 명칭이 고려대장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려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때 대장도감에
이운, 건희소, 작법, 거불, 향화게, 법문, 육법공양, 회향게, 화청, 시식 등으로 순서가 끝나는데 시련은 연을 모시고 일주문 밖에 나가서 불보살님과 일체 성현을 모셔오는 의식인데 이때 대취타와 삼현육각이 함께 범패와 어우러져 작법을 한 후 인로왕보살 기를 앞세우고 대웅전 앞마당으로 모셔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