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장경
처음 고려대장경이라는 파트를 맡았을 때에는 팔만대장경이라는 익숙한 이름이 아니라서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을 모두 포함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팔만대장경의 정식 명칭이 고려대장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려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때 대장도감에
1. 머리말
나는 이번에 사학과 답사 대신에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뜻이 맞는 친구들과 전라북도 답사를 다녀왔다. 답사 날짜는 중간고사가 끝날 때쯤인 11월 3일로 정했다. 전라도는 의외로 가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고 친구들 또한 그러했다. 전라도로 가는 길은 그리 막히지
고려 고종은 1231년 서울에서 가까운 섬 강화로 천도를 감행.1270년 고려 원종 11년에 환도하기까지 39년간 6차례에 걸친 몽고의 끈질긴 침입에도 굴하지 않고 줄기찬 항쟁을 계속하였고, 그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려 문화의 정수인 팔만대장경을 만들고 최초의 금속활자를 만들어 상정고금예문 28부를
고려 말의 상황과 위화도 회군
고려 말, 원나라를 등에 업은 권문세족의 횡포는 극에 달했고, 충선왕 등이 나름대로의 개혁을 펼치려 했으나 원나라가 버티고 있는 한 전면적인 개혁은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원이 명과의 전쟁으로 어지러워지기 시작하자 고려 내 개혁의 기운도 서서히 꿈틀거리기
고려 통일 이후 안동부의 관할지역이 되었는데 내령군은 강주(剛州)로, 급산군은 흥주(興州)로, 기목진은 기주현(基州縣)으로 개명되었다.
강주에는 995년(성종 14)에 도단련사(都團練使)가 파견되었으나, 1018년(현종 9) 이 지역 모두가 다시 안동부의 속읍이 되었다. 1143년(인종 21) 강주가 순안현(順安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