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탑'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
1984년 대하소설 '장길산' 완간.
1989년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한 '무기의 그늘'로 4회 만해문학상 수상.
1989년 3월 북한의 '조선문학 예술총동맹' 초청으로 방북. 방북 이후 독일 미국 등지 체류.
1993년 4월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7년형을 선고받음.
1998년 사면
소설적 무대 위에서 가장 운명적인 인간의 삶의 본질을 파헤치고자 한다. 전쟁과 현실의 혼란에 대한 그의 비판적 관심은 「귀환장정」(1950), 「흥남철수」(1955) 등의 전쟁소설로 구체화된다. 소설 「역마」의 운명론적 세계는 그 연장선상에 놓일 수 있는 1960년대의 「등신불」(1963), 「까치소리」(1966)
누린 매력적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2. 작가 및 작품 소개
① 소설작가 빅토르 위고
- 제정기의 한 장군의 아들로 브장송에서 1802년 태어난 빅토르 위고는 어린 시절부터
자기 아버지를 따라 이태리와 스페인으로 이주하게 되는데 그곳의 풍요로운 예술이 그
의 상상력을 일깨웠다.
서론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Vendrediou les Limbesdu Pacifique(1967년)은 미셸 뚜르니에 MichelTournier(1924~)가 다니엘 디포 Daniel Defoe의 소설『로빈슨 크루소 RobinsonCrusoe』를 읽고 착안한 작품이다. 그의 소설은 바르트―로브그리에 Barthes―Robbe-Grillet라는 지적인 << 한 쌍 >> 이 지배하던 시대에 나왔으며 바로 1950
사람으로 간주되어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특히 토주 삐끼들에게 취취당하는 여성들의 삶은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있는 듯한 이야기로 혹은 여성들 역시 이들과 공생관계에 있는 것처럼 미화되었고 이들이 얼마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인권의 침해를 받고 있는가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