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중의 하나가 바로 ‘국제결혼자의 증가’ 인데 지난 15년간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최근 한국사회의 농촌총각의 배우자인 결혼적령기 여성의 절대적 부족현상과 더불어 산업화와 개방화에 따른 이주 노동자의 급속한 증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여성들과 결혼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4년도에는 총 결혼자 10쌍 중 1쌍 이상이 국제결혼을 하였다. 이는 결혼이주가족이 그만큼 증가하였고 이제는 단일민족이라는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다인종, 다문화사회를 받아들여야 할 시기라는 것을 말해준다. 실제로 통계청(2003)의 이
국제결혼은 35,447건으로서 2003년 25,658건보다 38.2% 증가하였다. 2003년 국제결혼은 한국사회 전체 결혼 304,932건에서 8.4%를 차지하였지만 2004년의 경우 310,944건 가운데 11.4%까지 크게 증가하였다(통계청, 2005) 논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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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국사회에서의 국제결혼의 증가는 한국 사회 내에서 이주여성의 증가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인종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청소년들에 비하여 태도의 교정이 비교적 용이한 시기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국제결혼이주여성 혹은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책을 읽고 다음에 답해 보겠다.
I.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국제결혼은 1990년 전체 결혼의 1%대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13.6%에 달하였다. 특히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여성과 한국남성결혼 비율이 급증하여 농촌지역은 전체 결혼의 35.9%가 외국인 여성과의 국제결혼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