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도 이탈리아르네상스의 소산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생각은 창조정신과 개인주의의 기원을 중세말기의 종교적 신비주의에서 찾아보려는 생각이 대두되어 부르크하르트의 견해는 도전을 받게 되었다. 또한 북부의 애국적 학자들은 르네상스를 자국문화의 자생적 발전으로 보기도 하고,
문화의 직접적인 산물은 16~17세기의 과학적 연구의 발달이다. 르네상스인들은 휴머니스트였지만 중세인 들의 보다 더욱 많은 고대의 과학 지식을 다시 찾아냄으로써 과학의 부활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그들은 과학에서 초자연적인 원인보다 자연적 원인을 찾게 되었고, 권위적 문헌에 대한 비판을 가
봉건적 자의로부터의 인간의 자유를 꿈꾸었다. 이 새로운 문화경향은 인간주의라고 불렀다. “나는 인간이다, 인간적이지 않은 어느 것도 나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라는 오래된 금언이 휴머니스트들의 좌우명이 되었다. 그들의 사상은 낙천주의, 인간 개인의 능력에 대한 신념, 인간은 지상의 즐거
경제적 보상이 커졌고 그로 인한 사회적 안정과 신분상승이 이루어졌다. 작품에서 작가로 대중의 관심이 옮겨진 것이다.
4. 르네상스 미술의 특징 – 4대 혁신
1) 유화 (Oil on Canvas)
기존 화법인 벽에 그리는 프레스코화(fresco on plaster walls)나 나무판자 위에 그리는 템페라화(tempera on wood panels)에 비해
도시국가의 형태를 취하였다. 또, 기존 봉건귀족층과 토지 소유자 계층은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게 되었으며, 이들이 도시의 경제활동과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13세기 후반의 경제적 발전기에는 사회계층의 변화도 심하여, 상인의 현실적인 감각이 사회의 모든 면이 침투함으로써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