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 들리는 듯 나직나직 속삭인다. - 산골 나그네 中 -”
< 데미안 >
이 책의 작가는 알을 갓 깨고 나온 불완전한 인간이 주변 환경과 사람과 관계를 맺음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주인공 싱클레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과 악 두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고, 작가가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은 선과 악 두 속성을 조화롭게 통일
감정적 및 행동적 경향이라 정의된다. 성격장애란 따라서 그러한 성격경향이 대부분의 사람에서 발견되는 평균범위의 수준을 벗어난 편향된 상태라 할 수 있다. 즉 성격장애란 한 개인의 지닌 삽화적이 아닌 지속적인 일정한 행동양상 때문에 현실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 주요한
인간의 이상상태나 행동을 측정해서 그 측정치가 정상범위 안에 들면 정상이라고 하고,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면 이상으로 간주한다. 이 기준은 정확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인간의 모든 심리적 특성이 측정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있다.* 인간행동에 대한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을 사회규범과 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