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었다. 공자가 요구한 새로운 것, 맹자가 요구한 새로운 것, 그것은 언제나 고민을 하기 위해 설정되는 새로운 것이요, 현실 앞에 실제로 옮겨질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공자와 맹자는 그러한 고민스러운 삶이 인간 본래의 삶의 모습이요, 그 본래의 사람이 역사의 흐름을 뒷걸
사람 속에 “철학”이 있고, 이 사람 속에 “사상”이 있고, 이 사람 속에 “우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의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이것은 유불선(儒彿仙)을 막론하고 어느 경지에 오른 선인들의 공통된 모습이며, 우리는 이것을 동양 인간관 추구의 “멋”이라고 부르고 싶은 것이다.
동양세계의
장자 역시 통치자에게 협력하지 않고 우언 우언(寓言):다른 사물이나 사건을 빌려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넌지시 드러내는 것.
을 빌어 자신의 뜻을 표현했다. 따라서 장자의 사상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장자의 사상이 나오게 된 역사적 토양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때문에 넓게는 당시의 역사
노자》와 페미니즘, 9장 《장자》와 과학 기술 , 종장 _ 도가에서 도술로, 철학에서 삶으로. 이 장에서는 아래 도서들은 교과서 제1강에서 제6강까지 해당 강의 참고문헌으로 실린 책들입니다. 그 가운데 한 권을 택해-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김시천, 책세상-읽고 그 내용을 자기 방식으로 요약(4매 정
인간존재의 근본적 고통인 죽음으로부터의 탈피나 초월을 목표로 삼았었다. 다시 말하면, 이 사상에는 고통 없는 행복한 죽음과 사후의 세계에서 고통 없기를 희구하는 사람들의 소망 또는 갈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후대의 백련교등에서 볼 수 있듯이 특별히 왕조 말기나 세기말과 같은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