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운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 플라톤의 주장이다.
그러나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교육을 잘 받으면 상당한 정도까지 영혼의 질서를 회복할 수 있지만 육체를 가지는 한 교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고 이것이 인간의 한계라고 생각했다. 플라톤은 영혼불멸을 믿었기 때문에 순간
인간다운 인간은 이러한 이치를 깨달아서 육체의 정욕을 멀리하고 영혼이 이데아의 세계를 상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데아의 세계를 인식한 사람의 영혼만이 영혼의 감옥인 육체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로울 수 있다. 인간은 이성, 기개, 욕망을 소유하면서 태어나는데,
두 가지 부분이 있다고 보고 그것을 이성적인 것과 비이성적인 것으로 나눈다. 후자는 모든 물리적 존재의 기초가 되는데 대하여 전자는 관조(觀照)와 자아충족에서 존재한다.
이 이성(理性)은 신적(神的)인 것이며, 인간은 신적인 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플라톤의 이상적인 '인간다운 인간'은 이 세 부분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추구한다. 이성은 기개와 욕망을 적절히 통제하며, 이론적 사고와 논리를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