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탐구하는 학문들 중에서 문화인류학과 문화인류학에서 바라보는 인간에 조건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근대의 인간학과 관점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대해 비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근대적 인간학에서의 인간관은 그의 학적 탁월함과 비례하여, 오히려 역설적으로 비인간적인 문제점들이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들 중에서 문화인류학과 문화인류학에서 바라보는 인간에 조건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근대의 인간학과 관점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대해 비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근대적 인간학에서의 인간관은 그의 학적 탁월함과 비례하여, 오히려 역설적으로 비인간적인 문제점들이
인간학적, 인류학적 실천의 제스처 속에서 암암리에 동일시되기에 이른다.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조작이 이루어진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질적이고 기묘하다는 인지는 종종 야만성의 인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조작을 통해서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가 세계의 나머지 곧 세
문화사‘라는 담론 역시 그런 변화의 산물이다. 이것은 사회주의의 몰락과 함께 그것을 지탱해주던 거대한 이데올로기가 붕괴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역사적 인간학은 이제 막 학문의 초보단계를 벗어난 상태이며, 부분의 연구 성과도 아직 논문의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학문이다. 이러
인간의 가소성을 탐구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인간학을 지향한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하는 인문교육은 인간의 가치가 무엇인가, 인간의 삶의 조건이 어떠해야 하는가, 인간이 지향할 가치는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붙들고 씨름한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그러한 일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