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 국내외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문제에 대해 학습시키거나, 또는 동료간의 협동적 상호작용을 하게 한 후 그들의 인지구조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피험자 중 절반 이상의 학생들은 인지적 재구성이 일어나 pre-novices, 또는 novices 수준에서 다음 인지구조의 수준, 즉 novices, 또는 post-novices
Ⅰ. 서론
학습의 인지적 측면을 강조하는 교수-학습이론가들에 따르면, 인간은 단순히 정보들을 외부로부터 수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갖고 있는 事前 경험이나 事前知識에 비추어 재조직화하고 재구성 한다(Bransford, et al.,1979; Chan et al.,1992; Novak & Musonda,1991; etc.). 이들에 따르면 사전지식
변화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학습자는 자발적으로 경험을 하고자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를 추구하며, 새로운 통찰을 얻기 위해 기존의 지식을 재조직하는 능동적인 존재이다.
인지주의자들은 다양한 학습에 관심을 둔다. 따라서 전체 분야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인지이론은 존
적이고 확인할 수 있는 절대적 진리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이러한 접근은 학교 현장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단순 개념의 획득, 지식의 암기 등 낮은 수준의 목표를 획득하는데 주력하여 교수-학습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과 고차적인 지식의 간과, 학습자 스스로
방법이 구성주의적인지 아닌지 판별하기는 쉽지 않을 줄 한다. 탐구학습은 구성주의적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지식습득을 주목적으로 하는 한, 대화학습 보다는 솔로플레이를 주로 하는 한, 정답은 하나 밖에 없고 불변하는 것이라고 믿게 하는 한, 그것은 아직 구성주의는 아니지 싶다. 탐구과정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