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놀이발달] 인지놀이와 상징놀이(인지발달에서 놀이의 효과)
I. 인지놀이
Similansky(1968)는 유아기의 놀이를 인지적 수준에 따라 기능놀이, 구성놀이, 가상놀이, 규칙 있는 게임 등 네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1. 기능놀이
: 영아기는 딸랑이를 흔들거나 자동차를 앞뒤로 굴리는 것과 같이 단
기술이 발달된다. 더욱이 아동은 놀이 속에서 다른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위해 적절한 언어를 선택하여 사용하면서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며, 서로 유기적 관계 속에서 서로를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인지발달에서의 놀이효과를 기술해 보겠다.
놀이를 위한 효율적인 환경을 구성해 주어도 유아의 놀이를 촉진시킬 수 없다. 이에 유아의 발달정도는 유아의 놀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이중에서도 Smilansky(1968)가 제안한 인지놀이 유형들은 유아들의 놀이에서 또래 간에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끄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본론에서
연습이 필요하게 된다. 이때 적응하려는 목적 없이 순수한 기능적인 즐거움만을 위해 이 기능을 반복하는 것을 놀이라고 한다. 기능적인 즐거움이란 새로이 조절을 할 필요 없이 동화만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인지발달에서의 놀이의 효과를 기술해 보겠다.
놀이를 통해 유아는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투사함으로써 감정을 정화(catharsis)시킬 수 있다. 즉, 유아는 놀이를 통해 현실에서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을 충족할 수 있다. 그러므로 놀이는 치료적 효과가 있다. 이러한 놀이의 치료적 기능에 근거해서 Anna Freud는 유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