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VS <산시로> 내용적 구성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삼각관계 불륜소설로 보이지만, 다이스케가 자신만의 고유적 주체성을 고집하다가 사회에 굴복하는 내용 으로도보인다.
vs
산시로의 대학생활에 대한 실망감, 이후에는 불꽃같은 첫사랑과 그실패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외부적 고통으로 성장
후 인간내면의 심리에 관심을 가지고 문학적 가치가 높은 『산시로(三四郞)』,『(그리고서(それから)』,『문(門)』,『코코로(心)』등을 연이어 발표한다. 모리 오오가이(森鷗外)와 함께 나란히 일본근대문학의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16년 『명암(明暗)』 연재 중에 50세로 사망했다.
나츠메
일본 최고의 지성’ ‘일본 최고의 천재 작가’ ‘정교한 문체를 구사한 당대 최고의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쫓아다니는 작가는 그러나 35세의 젊은 나이에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고 자살하여 당시 문단계에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작가의 죽음
타이쇼 말부터 쇼와 초기에 걸쳐 두 명의 문학자가 잇
산시로』, 『그리고 나서』(=그후), 『문』, 『마음』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나쓰메 소세키는 もりおうがい와 나란히 일본근대문학의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 사람이다. 1916년 『명암』 연재 중에 50세로 서거했다. 김석자, 『일본근․현대 작가와 작품연구』, J&C, 2003, 78~79pp.
Ⅱ. 나쓰메 소세
날 밤 하녀한테 진상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소세키는 남보다 1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학업은 소홀히 하고 장난을 일삼자 생모는 그를 광 위로 끌고 올라가 단도를 들이대며 비장한 훈계를 했다고 한다. 그 때문이었는지 그후부터는 몇 차례나 월반을 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