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그리고 그러한 사회운동의 개념으로부터 해방화어 자유롭게 발상하고 행동하는 시민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태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결국 일본시민사회운동의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이라는 일본의 근대화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과
시민이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일본의 정치를 살펴봄에 있어서도, 시민의 역할과 영향을 탐구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시민사회의 형성과정과 시민운동이 어떤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는지, 그리고 일본시민사회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펴 나
시민단체로서 반크의 활동에 대해서 이하에서 살펴보겠다.
Ⅱ.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
1. 한국의 시민단체
(1) 역사
① 4.19
한국은 1910년 한일병합 이후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4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였다. 이러한 일제 식민지 시기에도 3.1운동 등 시민이 참여했던 운동은 있었지만, 이것은 민
시민’은 이 새로운 스타일의 운동 참가자를 집합적으로 지칭하는 개념이었다. ‘시민’이라는 단어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었지만 안보투쟁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지식인들에 의해 여기에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었다.
2) ‘시민’의 의미 by 일본 철학자 구오노사무
a. ‘시민’은 직업인이자
2. 시민운동론의 등장배경
1) 전후 국민운동의 형성과 전개
패전 후 일본에는 수많은 자발적 결사체들이 등장하였다. 노동조합 및 농민의 조직들이 급속히 늘어났고 노동자, 농민조직 이외의 각종 민주단체(계몽단체 포함) 도 급속히 증대했으며, 정치영역에서도 360개 이상의 소정당이 난립했다. 19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