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개량화를 추진, 전쟁 협력을 강요한 민족말살(民族抹殺)시기이다. 전시동원기에는 신사참배, 황국서사, 황궁요배(종교적), 조선어 사용금지, 조선사의 일본사편입(문화적), 조선인과 일본인의 통혼장려(생물적)등 조선의 총체적 해체와 완전한 일본화를 목적으로 하는 민족말살정책이 전개되었다.
일본 본토와 현격한 차이가 나는 등(본토는 총인구의 0.3%, 한국은 0.008%수준)으로 매우 형식적인 구빈사업에 불과하였다.
일제강점기의 사회복지 특성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질 수 있다. 첫 째, 일제강점기의 사회복지는 식민통치정책과 똑같이 무책임의 구조 하에서 실시되었다. 둘 째, 일본은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대응하여 민족의 자주독립을 견지함으로써 민족적 역량을 배양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려는 애국계몽운동의 이념에 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다. 이들은 애국계몽의 시대적 과제를 적극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신소설은 주로 반봉건․문명개화의 과제, 역사전기소설
식민지배가 절정에 달했던 40년대 초반 조선의 상황과, 지식인들의 사상적 변화와 친일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하지만 사상적 변화의 경우 일제의 영향이 매우 컸을 것이라 예상되며 전향이 곧 친일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조선인뿐 아니라 지배자의 입장에 있었던 일본인, 특
저서가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1981)』이다. 이 연구는 국내 자료를 사용하는데에서는 한계가 있지만, 미국정부와 미군정의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였다는 점에서나, 미국의 신탁통치 실시 주장의 배경을 포함한 미국과 미군정의 대한정책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