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멜로디와 정서를 입힌 일본식 R&B. 98년~99년도 J-R&B라는 새로운 개념의 장르로 흑인음악을 지향하는 신인들의 데뷔가 이어짐.
Shibuya-Kei : 시부야계란 일본 도쿄 서쪽에 위치한 거리 시부야를 중심으로 발전한 일종의 indie pop. 복고적이고 키치적인 댄디즘(세련된 복장과 몸가짐으로 일반사람에
음악을 재현하거나 조합하면서 일본색을 제거한, 독특한 첨단 음악을 창조해냈다.
제이팝은 일본내에서 다양한 장르와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10~20대 위주의 힙합, R&B 음악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음반시장과는 달리 일본에서 댄스 음악의 점유율은 15% 정 도다. 한국에서는 40세만 지나
결과 문화수용에 적극적인 일본 역시 British Invation을 적극 수용하여 일본식 팝의 발생과 함께 일본 락 음악이 태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 아시아에선 이례적으로 Sakamoto Kyu의 Sukiyaki라는 곡이 3주간 빌보드차트 1위 기록했다. 아시아역사상 빌보드 1위를 했던 곡은 이 곡 하나밖에 없다고 한다.
(1) 모방으로 시작된 재팬 팝
일본의 팝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나라처럼 1945년 이후부터이다. 8.15로 우리는 해방을 맞았지만 일본은 이날이 패망한 날이다. 1945년 8월 7일 미국의 B-29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자 1주일만인 8월 15일 일본 천황이 무조건 항복이라는 방송과 함께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