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떠올리기가 쉽다. 하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권력은 우리의 일상속에 침투하여 자신이 가진 힘을 행사하고 있으며 인간의 삶을 통해, 좁게는 우리의 일상을 통해 구체화 되어 간다. 바꾸어 말하면, 일상세계는 이러한 권력이 우리의 삶 속으로 구체화되는 공간이다.
점에서 ‘모든’ 민족국가는 근본적인 의미에서 ‘감시사회’이며 ‘정보사회’인 것이다.
Ⅱ. 정보인권의 자유권
1. 정보의 자유 : 「공적 성격의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유통의 보장
정보의 자유는 “공적 성격의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유통을 보장한다. 즉, “공적 성격의 정보”는
매체에 대한 접근권도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공론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 조건인 보편적 접근 가능성이 인터넷에서 보장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이용자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나타낼 수 있는 가상공간의 출현은 그 동안 매스미디어로부터 배제되었던 사회의 소외 세
사이버문화(인터넷문화)의 의미
사이버문화는 사이버공간에서 사람들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만들어낸 행동양식을 말한다. 먼저 사이버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최근에는 사이버공간에서의 활동이 대부분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
그 다음으로 그러면 이러한 전자적으로 매개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살아가는 정보양식 시대 속의 권력과 저항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마크 포스터가 주목하고 있는 언어의 구성방식을 통해서 지배권력은 어떤 방식으로 피지배자를 억압하는지에 대한 저항 주체의 문제를 언급할 것이다. 지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