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다. 그는 또한 산업문제, 교육문제, 사회제도 개량문제, 농촌계발문제, 도덕문제, 남녀문제, 이 모든 문제 중, “혼인문제는 현상에 가장 긴중한 문제의 하나”라는 혼인문제 인식과 함께 우생학 또는 인종개선학의 세계적 유행을 들어서 혼인문제를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긴급히 해결하
하고 해당국가의 공산당에 입당하였다. 중국의 경우 만주 총국이 해체되고 나서 중국공산당의 지시에 의하여 간도 5·30 기념봉기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해 일제는 전경찰력을 동원해 이를 ‘간도 공산당사건’으로 확대, 조작하여 조선인 당원들을 검거하였다. 더구나 조선인 당원에 대한 중국관헌
Ⅰ.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식민지지배론
우리는 잡혼책을 통하여 일제의 식민지지배론으로 식민지조선에서 표방되던 동화주의와 앞에서 살펴본 인종개선학이 만나는 접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인종개선학에서는 다른 인종간의 잡혼은 체력 및 정신력이 증가하여 인종발달에 유익하
식민지조선을 대상으로 표방된 동화주의는 한편에서의 무단권력과 함께 식미지조선인에게 일선동화에 대한 동의를 유도해 내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동화정책을 표방하면서 일제는 이론적 근거 중의 하나로 일선동조론을 내세우고 있다. 일선동조론은 일본의 근대사학연구와 함께 시작된 인종론에서
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 시기가 지닌 의미의 중대함을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아울러 일제강점기의 문학이 일제의 탄압으로 말미암아 비록 왜곡되긴 했지만 단일 민족문학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시기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식민지시대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