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고 있던 위의 자료를 뒷날 임형택이 통문관에서 입수하여 학계에 소개하면서 비로소 우리에게 알려지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총 13장으로 되어 있으며, 정자체로 쓰여 있는 1책의 한문 필사본으로, 매면 8행, 매행 22~26자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이 이본은 다른 이본들과는 달리 작품의 제명 아래에
소장하여 오다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및 서화가들이 남긴 서적 서화골동품등 문화재급 유품 3만여점을 1986년 12월 22일 기증한 자료 중에 하나인데 단국대학교 연민문고에 친필본이 소장되어 있다. 열하(熱河)는 중국 청나라, 지금의 청더(승덕)이며, 최종 목적지는 열하행궁 또는 피서산장으로
임형택은 모순된 현실을 문제 삼으면서 흥부를 긍정하고 놀부를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한편 이상택은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저들의 귀속신분이 아니라 획득신분임을 지적하여 이들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러면서 “흥부전의 역사적 함의는 일차적으로는 반도덕적인 수탈계층과 도덕
소장본 『松南雜識』에는(古 0160-10, 14책)는 각 조목의 제목의 아래와 상단 난외 등에 추가 보충한 내용이 많이 적혀 있고 본문에 가필한 흔적이 여러 군데 남아있다는 점에서 조재삼 자신의 초고본으로 추장된다.
-송남잡지-
천태산인은 이 자료를 제시하고도 창선감의록의 작자를 쉽게 확정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