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수와의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오래 전부터 가족의 크기나 아동의 출생순위는 아동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거리가 되어 왔으며, 이러한 변인들은 아동의 여러 발달적 측면을 이해하는데 주요한 요인들로 가정되어 왔다. 더욱이 최근에 이르러는 한 자녀가족이 증가
자녀에게 대리부모역할을 수행하고 양육의 책임을 떠맡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한편, 조부모가 양육하는 아동들도 상당한 정서적․심리적 외상을 입고 가족기능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창기, 2002). 원 가족해제를 경험한 아동들은 자아존중감과 자아실현수준
형제, 자매 중 출생순위에 따른 부양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출생순위에 관계없이 모든 응답자들이 ‘모든 아들과 딸이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모든 아들이 공동으로’, ‘부모가 원하는 자녀’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 ‘국
가족은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또 다른 소외집단 내지 하층 계급화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제결혼가족의 자녀가 인종적・민족적인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ㆍ경제적 자원이 빈약한 환경에서 성장한다면 이러한 계층적 상황은 대물림 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