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사립고와 그렇지 못한 사립고 및 공립학교와의 관계 정립, 자율권이 부여된 자립형 사학의 도덕적 책무성 확보 방안 등도 부가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교체제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일반계고교와 실업계고교로 구분되며, 설립주체별로는 국ㆍ공ㆍ사립으로 구분된다. 여기
학교 간, 학생 간의 수준 차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즉 평준화 실시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균일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현행 체제는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고 통학거리나 학군을 기준으로 하여 학교를 일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방식은 부당하게 학생과 학부모의
Ⅰ. 서론
사학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자립형사립고등학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전체적으로는 제도도입에 반대하는 사람의 비율이 찬성하는 사람 보다 약간 높지만 서울과 고교평준화 지역에서는 찬성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50-58%). 특히
자립형사학 시범운영을 권고하였고 교육부에서는 이러한 권고를 받아들여 민족사관고,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를, 해운대고교, 현대청운고, 전주상산고 등 도합 6개교를 시범 운영하도록 허용하였다. 자립형사립고는 기본적으로 사립학교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하고 독특한
Ⅰ. 서론
자립형사립고등학교는 기존의 학교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학교가 아니라, 사립 본래의 성격에 충실한 학교라고 전제하고 자율적인 학교운영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질 높은 학교운영의 전형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그리고 장차 우리의 학교들이 나아가야 할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