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상장례(상례, 장례식, 장례)의 실제
죽음은 죽은 자에게는 그것으로 그만이지만 산 자에게는 그 죽음을 처리해야 하는 부담을 남긴다. 그리고 산 자는 죽음의 처리를 마친 다음 다시 일상생활로 되돌아가야 한다. 이에 죽음의 처리방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 죽음의 처리방식을
Ⅰ. 상장례(상례, 장례, 장례식)의 개념
상례(喪禮)란 사람이 운명(殞命)하여 땅에 묻힌 다음, 대상을 지내고 담제, 길제(吉祭)를 지내는 것으로서 탈상(脫喪)하게 되는 3년 동안의 모든 의식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언젠가는 세상을 버리고 돌아오지 못하는 저승길로 영원히 떠
장례식에 대하여서는 절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종교가 틀려도, 나이가 들면 아미타불이 계시는 극락세계에 가기 위하여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원찰에 설법을 들으러 자주 가는 것이 통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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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일본장례문화와 장례식장례식 전날 밤,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들이 모
장례 문화
지금의 일본인들의 장례식은 94%정도가 소위 불교식이지만, 신도식과 기독교식도 혼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일본의 불교와 장례식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것이다. 소위 일본식 불교와 일본식 장례식의 발생인 셈이다. 그러나 엄밀히 살펴보면 불교식 장례라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