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의 이미지를 판매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뜻한다. ‘장소’를 상품으로 하는 장소마케팅은 일반적인 상품의 마케팅과는 다른 운영논리를 지닌다. 상품인 장소가 소비자를 찾아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를 가꾸고 홍보하여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장소성을 개발하여 이익을 추
목표와 더불어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그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장소마케팅은 각 지역마다 시행 주체들의 필요성에 따라 강조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념도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장소 간 경쟁의 심화와 더불어 1980년 유럽의 도시 관련 문헌에 등장하기 시작한 장소마케팅(place making)과 관련된 정의로 기본적으로 경제논리가 내제되어 있다
장소마케팅의 지리학 측면의 정의를 보면, 유우익(1995)은 ‘특정 장소가 자신의 특성을 살리는 정책을 펴고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
장소마케팅의 개념장소마케팅은 영국의 제조업쇠퇴로 인한 지역경쟁력 약화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쇠퇴한 도시를 회생시키기위한 방법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영국에서 쇠퇴한 도시, 황폐한 지역을 매력적인 장소로 인식시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장소마케팅은 그 지역
장소 상품화ㆍ차별화 정책으로서 장소마케팅을 도입하게 되었다.
(2) 장소마케팅의 개념장소 간 경쟁의 심화와 더불어 1980년 유럽의 도시 관련 문헌에 등장하기 시작한 장소마케팅과 관련된 정의로는 Kearns와 Philo(1993)에 의한 정의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들은 “장소마케팅은 장소를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