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이야기 이다. 사람들은 어떠한 문화나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 공간을 이동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각 국가와 지역에서는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공간을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 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축제를 상품화하기 시작하였다.
문화예술을 소비적이며 사치적인 것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과거 서구 도시들의 경우, 제조업붕괴로 대량실업자들이 거리에 내몰릴 때, 도시를 되살리기 위해서 이용한 것은 다름아닌 지역의 문화자원을 매개로 삼은 조직적인 장소마케팅 전략이었다. 이들은 도시문화의 경제적, 그리고 산
장소마케팅으로 구분되기도 하는데 이 논문에서는 지역마케팅 중 장소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장소마케팅은 1970년대 산업 공동화로 인해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진 영국의 구 산업도시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장소”가 지역 발전의 핵심수단이 된 이유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시대의 본격화, 문화적
지역들은 자신의 지역의 장소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력적인 지역이미지와 공간환경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및 정체성 확립, 지역사회통합을 추구하는 장소 상품화‧차별화 정책으로서 장소마케팅을 도입하게 되었다.
2.1.2 장소마케팅의 개념
장소마케팅은 영
4) 효과
장소마케팅 전략은 지역 활성화의 철학이자 수단으로서 지역의 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이다. 따라서 장소마케팅 전략은 그 지역을 잘 알고 그곳에서 살아가며 장소와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주체들의 파트너십이 전략 주체가 되어, 지역문화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