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아야 할 취업이 다양성을 갖추지 못한 채 일률적으로 한정된 직업재활 프로그램이나 취업의 자리를 제공하여 그들은 다시 재가 장애인들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지체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가지는 문제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장애자재활시설, 정신박약자재활시설 등 장애종류에 따른 분류와 심신장애자요양시설, 근로시설, 점자도서관, 점자출판시설 등 서비스에 따른 분류를 병용하였다.
1989년에 전면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장애인재활시설, 장애인요양시설, 장애인유료복지시설, 장애인이용시설, 장애인직업재
장애 또는 정신 질환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말하여 정신지체, 정신장애, 발달장애로 나누고 있다 (장애인 복지법 제 2조). 각 장애별 정의는 ①지적장애(정신지체): 지능이 떨어지거나 자기 나이에 비해 지적 발달이 늦거나 생활적응 능력이 부족한 사람, ② 자폐성장애(발달장애): 말이 늦고 타인에 대한
직업능력 향상이 1~2년 정도의 집중적인 훈련으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고용 확대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령기 동안의 특수 교육현장에서부터 보다 철저하고 충분한 전환교육이나 직업 전 준비교육이 이루어져야하며 교육연한이 끝날 경우 자연스럽게 성인 직업재활 서비스에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