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발달장애
I. 청소년비행
(1) 개념
청소년비행(juvenile delinquency)은 12세 이상 20세 미만의 청소년이 저지른 범법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대개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도덕적 ․ 사회적 ․ 법률적 측면에서 옳지 못한 행위를 광범위하게 일컫는 말이다. 즉 청소년비행은 청소년이
집단과의 유사성이나 동질성이 또래관계에서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이러한 유사성에서 벗어난 한 개인에 대한 집단의 거부반응이 집단따돌림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집단에의 동조가 청소년기의 행동 및 정신사회적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러한 집단동조압력에
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같은 반 학생이나 같은 학교 학생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 따돌림 당하고 있는 학생이 받게 되는 정신적 충격은 위험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고, 교사들이 지도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발달과정으로 보면 개인은 18~19세 정도에 이르면 성격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안정단계에 이른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말하면 자기정체감 즉 self-identity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시기가 바로 그의 성격이 안정기에 이르는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더 이상 자신이 어떤
병원을 찾은 청소년 외에도 강박장애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 실제 강박장애를 겪는 학생 수는 6배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파이낸셜뉴스, 2008년 8월 10일).
< 표 1.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병조사팀 - 2006~2007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