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진행과 퇴행을 막기 위하여, 또 약물치료나 정신치료에서 지치고 허약해질 수 있는 자아를 보살피고 성찰하게 하는 치료적 차원에서 미술치료가 필요하다.
시각적 예술은 창의적 ․ 미적 ․ 정서적 ․ 지적인 성장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장애아동 미술치료에서는 장애특성을 고려하
장애발견 때부터 의무교육을 하게 되어 있다.
현재 교육부의 안은 ‘유치원 무상교육’으로 되어 있으나 교육비의 무상 이전에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와 이에 따른 시설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무상교육이라지만 교육받을 권리와 시설이 없으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또한 일반 유치원에서도 장애아동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하는 신체발달과 관련된 문제는 발달과정 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에서부터 정상발달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체부자유아까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아동의 신체발달상의 문제는 의학적 ․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모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신체건강과 정신
질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Ⅱ. 장애아동(특수아동)의 의미
우리나라의 장애인은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의하면 1백5만3천명(인구의 2.4%)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중 88.1%)가 사고나 질병, 재해에 의한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되어 누구나 “잠재적 장애인”임을 알 수 있다.)
장애아의 경우 못박기라든지 바느질을 교육 시키려해도 그 전 단계의 동작이나 기술이 습득되지 않은 관계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실제 배움이 늦어진다. 이런 현상은 바로 놀이의 기회부족에 따른 하위 단계의 결손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위한 제반 신체적인 활동은 놀이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