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장자의 일생
중국 고대의 사상가. 제자백가(諸子百家) 중 도가(道家)의 대표자이다. 성은 장(莊). 이름은 주(周). 송(宋)의 몽읍(蒙邑 : 河南省商邱縣 근처) 출생. 정확한 생몰연대는 미상이나 맹자(孟子)와 거의 비슷한 시대에 활약한 것으로 전한다. 관영(官營)인 칠원(漆園)에서 일한 적도 있었으나
노자》라고 하며 《도덕경》이라고도 하는데, 도가사상의 효시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이 전기에는 의문이 많아, 노자의 생존을 공자보다 100년 후로 보는 설이 있는가 하면, 그 실재 자체를 부정하는 설도 있다.
전개 노자사상은 열자와 장자에게 계승되었다고 한다. 한(漢)나라 초기에 성행하였던 황노
도교는 신선사상을 말한다. 도가와 도교는 사상과 신앙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즉 도가의 이론가라 할 수 있는 노자는 종교로서의 도교에서는 신선으로, 옥황상제에 버금가는 신격화가 이루어질 정도이다. 도가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주축으로 하나, 도교는 노자의 저서인 노자도덕경에 절대적인 권
장자
- 道可道 非常道 (1장)
솔직히 이 말은 도덕경 전 부분과도 一統하는 말인데, 굳이 분류를 위하여 이쪽에 넣었습니다. 노자의 가장 유명한 말이지만, 또 가장 난해한, 그래서 해석이 다양한 문장이기도 합니다.
김용옥 씨는 常이라는 글자에 주목합니다. 이 常은 대부분의 번역본에 쓰여진 ‘영
노자
1. 노자의 생애
노자의 생애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유로 사마천은 그가 은군자였음을 들었다. 은군자인 노자는 작위(作爲)함이 없이 저절로 교화되게 하고, 맑고 고요하게 있으면서 저절로 바르게 되는 것을 가르쳤다. 실제로 중국 역사상 속세를 떠난 은자는 늘 있어왔다. 〈도덕경〉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