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전개하기 위한 자율적 교육활동이다. 재량활동은 단위 학교가 나름대로 창의적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한 편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지역 및 학교의 여건,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과 요구에 따라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운영하는데 그 의의를 찾아 볼 수 있다.
위하여 학교나 지역사회의 실정, 교원, 학생, 학부모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고, 학교의 독특한 교육적인 문화 풍토에 알맞게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함으로써 학교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인간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재량활동의 교육적인 의의를 요약하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재량활동은 개성 있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고, 교육 제도 운용, 교육 내용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확대․신설되었다. 또한, 재량활동은 제 7차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교육과정의 운영에 융통성을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학교는 지역사회 및 교육자, 교육 대상자 등의 요구를 수렴하여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하여 단위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꾸려 나가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재량활동의 교육적의의는
교육과정 시기(1997-2007)이다. 이 시기의 특별활동은 자치, 적응, 계발, 봉사, 행사활동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특별활동을 통한 학습의 목표와 내용이 분명하게 되었다.
신설된 재량활동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을 촉진하고 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보장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