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서론
현재 일본에는 약 60만 여명에 이르는 재일조선인이 살고 있다. 일본국적으로 귀화한 이들을 포함한다면 이들의 수는 약 200만 여명에 이른다. 1985년 플라자 합의와 엔고현상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급증했지만, 재일조선인이 일본 내에 거주중인 외국인의 비율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일본패전 이전부터 일본에 거류했던 한반도 혹은 대만출신자, 또는 그들의 자손으로서 1991년 11월부터 시행된 특례법에 의하여 인정된 거주자
일반영주권자: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영주허가를 신청하여 허가를 인정받은 외국인
설립
1945년
8월 20일 재일조선인대책위원회 조직,
전국 300여개 민족
몇 년 전, 유명 영화배우인 설경구가 “역도산(力道山)”이라는 재일조선인의 생애를 담은 영화를 찍어 화제가 되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재일조선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일조선인”을 ‘일본에 사는 일본국적의 한국인
재일한인(재일유학생, 재일한국인, 재일조선인)의 생활상태
재일조선인은 거의 대부분이 도일이전에 농업에 종사했다. 이들은 근대적인 산업노동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일본에서 하층노동력으로서 육체노동에 종사했다. 즉 일본인이 기피하는 부문에 종사한 것이다. 직종을 크게 나누어보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