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를 독점한 소수의 권력층이 정보로부터 소외된 다수의 약자에게 힘의 논리에 의한 지배하는 형태가 등장할 수 있다. 조지 오엘의 소설‘1984’에 등장하는 빅브라더가 이를 잘 형상화 하고 있다. 영화는 이렇게 기술발전에 따른 프라이버시침해에 대해 드러내면서도 그 대상이
정보 네트워크가 부도덕한 권력에 의해 장악되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들이 감시, 통제되는 상황이 지금 당장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는 영화와 관련해서 ‘ 정보화 사회에서의 감시와 프라이버시침해 ’ 에 관해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정보화 사회에
정보를 가로챌 수 있는 것처럼, 방안에서 어떤 악당이 도청을 통해 그곳에서 일어난 모든 사항을 기록할 수도 있다. (Weiser, 1991, p104.)
특히 바로 토니 스코트 감독의 영화 『에너미오브스테이트(Enemy of the state)』는 현대 사회에서 권력기관에 의해 자행되는 개인의 프라이버시침해
사회적 힘에 의해 설계되고 배치된다는 것에 있다. 즉 편리하다는 인식으로 포장된 정보통신 기술이 실상 그 목적이 자본가에 대한 노동자의 계급투쟁의 실체를 왜곡시켜 궁극적으로 노동의 통제를 위해 사용되어 진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 1조는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찾아보고 실 사
개인적 기본권의 하나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자유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당초에 이 권리는 단지 홀로 있게 해주는 권리(right to be let alone)라는 소극적 의미에 머물렀으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이 양적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자신에 관한 정보를 자신이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공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