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이른바 보편적 접근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편적 접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경로로서 제도교육을 통한 정보화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지 않을 수 없다.
정보불평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보불평등 현상과 그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
정책들의 노력에 비해 정보화격차의 해소정도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정보화교육은 다소 소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정보화교육의 문제는 결국 정보격차를 해소시키지 못하고 결국에는 정보불평등을 재생산하는 악순환이 계속 될 것이다.
정보문화센터. 2000. ‘국민생활 정보화실태 및 정보화인식 조사’
소득수준이 3백-4백만원 미만 집단을 100으로 할 때 1백만 미만 소득집단의 불평등지수가 57.8로 42.2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그 이상의 소득집단들은 상대적으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에 대한 접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정보의 편중과 과독점으로 인한 불평등을 초래 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적인 자유까지 침범하기에 이르렀다. 정보가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권력자원으로 취급되는 현 사회에서 정보의 불평등한 배분 및 접근성은 민주주의의 사회적 기반을 침식시키는 원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