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릴리오가 말한 것들이 아닌 최근의 예시들을 많이 찾아보려고 노력하였으며 이 예시들을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려고 노력하였다.
『정보과학의 폭탄』에 대한 논의
사이버 세계의 탁월한 비평가인 폴 비릴리오의 저서인『정보과학의 폭탄』은 1996년과 1998년 사이에『프랑크푸르터 룬트
문제, 안명호, 숙명여자대학교.
여기서 제기하고자 하는 문제는, 과학의 발전을 통해서 현실적인 뉴스를 국민에게 전하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과학의 발전을 통해 뉴스를 전달받는 수용자들의 인식과 그 결과물에 대한 것과 과학의 발전을 과연 발전이라고 봐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현실의 삶을 외면하는 일도 생겼다. 테크놀로지와 각종 미디어에 둘러싸인 시대에 사는데, 어디까지가 실제 삶이고 어디부터가 사이버공간인지 헷갈리지 말라는 법이 없다. 사이버공간은 시간이 갈수록 사회적 성격을 드러내며 우리의 존재의식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정보화 사회 속에서의 정보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정보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은 모두 인간의 가능성에서 발생한다. 즉, 이를 다시 말하면 인간이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정보의 기능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정보화 사회를 비관론적인 입
시각기계」(1988), 「극極의 관성」(1990), 「사막의 스크린 : 전쟁 시평」(1991), 「동력의 예술」(1993), 「해방의 속도」(1995), 「사건의 풍경」(1996), 「정보과학의 폭탄」(1998), 「기만의 전략」(1999), 「무엇이 올 것인가」(2002) 등 그가 발표한 책들만 봐도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비릴리오가 전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