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라리(정선아리랑)
강원도정선의 자연과 사람들의 생활을 노래한 대표적인 강원도민요다. 특히 이 노래는 문학성 짙은 사설과 슬픔의 미학을 느끼게 하는 선율과 절제된 창법으로, 이 지역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심성을 대표하기도 한다. 정선아리랑은 세 부분으로 나눈다. 사설을 촘촘히 엮어
정선아리랑은 1971년에 강원도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강원도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이 되었고, 체계적인 전승과 보전으로 오늘날 우리나라의 수 많은 아리랑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아리랑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2. 정선아리랑의 특징
①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강원도 감자바우
아리랑 가운데 정선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평가되고 있다.
1)정선아리랑
'정선아라리'라고도 하는 정선아리랑은 우리나라아리랑 가운데 가사 수가 가장 많고 전승 보전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되어 있다. 가락 또한 느리고
아리랑의 종류를 논하기 어려우므로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로 지역을 한정할 것이다. 또한 각 도를 대표할 수 있는 강원도의 정선아리랑, 경상도의 밀양 아리랑, 전라도의 진도 아리랑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앞으로 이어지는 2장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그리고 해외에
아리랑’의 주제가 ‘신아리랑’을 계기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통속 민요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아리랑은 대중가요·영화·무용·문학 등의 전 예술분야에 파급되는 현상을 가져왔다. 본고에서는 이들 아리랑 가운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정선아리랑, 진도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