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1.1.1.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1907년 독일의 정신과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가 최초로 보고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입니다. 이 병은 베타 아밀로
* 정신보건사회복지의 사정분류체계
정신장애 클라이언트를 사정하는 분류체계로는 미국정신의학협회의 정신장애진단통계
편람(DSM-IV-TR :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이 있다. 이것은 한국 정신과 의사들이 사용하는 정신장애인 분류체계 중 하나이며 증후에 기초하여
진단명칭을 부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상실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을 일관하여 지칭하는 것이다. 또한 치매는 지능이 완전히 발달한 후에 후천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정신지체와 구별되고, 발생한 장애가 일정기간 이상 지속된다는 점에서 섬망과 구별된다.
2. 치매의 원인 및 분류
1). 알츠하이머 병
섬망은 알코올 금단에 의한 경우가 흔하다. 알코올 이외에 안정제나 수면제, 진통제 등 처방 약물의 남용이 노인에게서 흔하다. 노인은 만성적인 불안이나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 신경안정제를 남용할 때가 많으며, 암과 같은 질병에 의한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남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노인의
장애(other disorders of infancy, childhood, or adolescence)가 있다.
2. 섬망, 치매, 기억상실장애 및 기타 인지장애
이들 주요 장애는 병전의 기능 수준에 비해 인지(cognition) 또는 기억(memory)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결손(deficit)이 있는 것이다. 섬망(delirium)은 단기간에 발생하는 의식장애와 인지변화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