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분류의 난이성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정신장애가 워낙 복잡한 현상이라서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류가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어떤 정신장애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여러 치료자들에게 진단을 내리게 했을 때, 그 일치율이 높지 않다고 한다. 어떤 연구에 의하여 성격장애의 경
상태는 항상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기질성 정신장애는 뇌질환 뿐 아니라 각종 사고 및 이로 인한 후유증과 노인성 환자의 증가로 인해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아울러 생물학적인 뇌 연구와 진단기능의 발달로 그 원인들이 점차 규명되고 있다.
국제질병분류 제 10판(ICD-10)에서 기질성 정
정신질환은 주로 정신신경증(불안과 우울증세를 중심으로 기질적 병번 없이 외적 원인 또는 심인성 원인에 의해서 신경증적 정신기제들이 작용하여 발현되는 것)과 정신병(기질성 정신장애, 정신분열증, 정동장애, 편집장애 기타 정신병적 장애들이 포함)으로 나뉜다.
․ 신경증적 장애분류(DSM-Ⅳ)
인한 외상후 반응으로 신경증적 증상이 지속되는 gross stress reaction'으로 범주화하였으나, DSM-II(1968)에서는 'transient situational disturbance(adjustment reaction)'으로 단순화하였다. 그러나 월남전을 통하여 많은 환자의 증례를 경험하면서 ․ DSM-IIIC1980)와 DSM-IV(1993)의 진단분류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 t
정신질환 중 가장 중증인 정신분열인데 망상, 환각 감정의 장애, 퇴행적 행동장애 등으로 현실도피적인 내용이 특징이다. 이는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과 사회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정신장애의 일종이다.
2) 정신장애의 분류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에 흔히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